'더 글로리' 김건우 "이제 로맨틱 코미디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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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의 '손명오'를 연기한 김건우가 악역 대신 다른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고 고백한다.
9일 오후 9시5분 방송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드라마 '더 글로리'의 악역 행동대장, '손명오'를 연기한 배우 김건우가 출격해 그간 보여준 이미지와 180도 다른 순수한 매력을 선보인다.
김건우는 그동안 주로 맡아왔던 악역 대신 '로맨틱 코미디'를 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히고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명대사로 김건우 표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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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더 글로리'의 '손명오'를 연기한 김건우가 악역 대신 다른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고 고백한다.
9일 오후 9시5분 방송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드라마 '더 글로리'의 악역 행동대장, '손명오'를 연기한 배우 김건우가 출격해 그간 보여준 이미지와 180도 다른 순수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날 김건우가 등장하자마자 母벤져스는 "무섭게 생겼을 줄 알았는데 너무 귀엽다"라며 감탄한다. 이에 김건우는 "내가 오늘 예능이 처음이니까 잘 좀 해줘!"라고 손명오 말투로 화답해 웃음을 선사한다.
김건우는 그동안 주로 맡아왔던 악역 대신 '로맨틱 코미디'를 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히고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명대사로 김건우 표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상대역이 된 母벤져스의 이름을 한 명씩 불러주며 진지한 연기를 선보이고, 母벤져스는 "심쿵 했다"라며 김건우의 매력에 반한다. 또한 학창 시절 밴드 활동을 했다는 김건우는 숨겨진 노래 실력까지 뽐낸다.
한편 김건우는 무서운 외모와 달리 평소에 애교가 많다고도 한다. 이상형을 묻자 "위로 10살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며 솔직한 답을 내놓는다. 이어 "자신만의 의성어가 있는 여자가 좋다"라며 이상형인 여자 연예인의 실명까지 언급한다고. 과연 김건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 연예인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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