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에 “결혼해줄래” 세레나데+달달 입맞춤‥로맨틱 결혼식 현장

이하나 2023. 4. 8.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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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하객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은 이승기, 이다인의 영화 같은 결혼식 풍경이 공개 됐다.

이승기, 이다인은 4월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승기, 이다인을 비롯해 이다인의 엄마 견미리, 언니 이유비까지 가족이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이날 결혼식은 시상식을 방불케 할 만큼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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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많은 하객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은 이승기, 이다인의 영화 같은 결혼식 풍경이 공개 됐다.

이승기, 이다인은 4월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승기, 이다인을 비롯해 이다인의 엄마 견미리, 언니 이유비까지 가족이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이날 결혼식은 시상식을 방불케 할 만큼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총괄 진행한 손지창, 오연수 부부부터 이순재, 김용건, 박정수, 인순이, 태진아, 강호동, 유재석, 유연석, 이동욱, 이경규, 이수근, 슈퍼주니어 은혁, 규현, 최시원, 김희철, 육성재, 이상윤, 세븐틴 호시, 조슈아, 김남길, 차은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 한효준, 서장훈, 이세영, 이동휘, 박재범, 양세형, 이홍기, 샤이니 민호 등 약 700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예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 됐다. 1부 예식은 유재석이, 2부는 이수근이 사회를 맡았다. 앞서 영화 촬영으로 삭발했던 이승기는 1부 예식에서 단정하게 정리한 짧은 머리와 깔끔한 턱시도로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자신의 히트곡 ‘결혼해줄래’에 맞춰 입장했다. 이다인은 화려한 레이스 장식과 큰 티아라가 돋보이는 웨딩드레스 자태로 여신 같은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이적은 이승기, 이다인을 위해 ‘다행이다’를 축가로 불렀고, 이순재는 즉석에서 “안성 세트장에서 열심히 촬영한 게 기억이 난다. 늘 내 머릿속에 남았고, 장래가 촉망된다”라고 이승기를 축하하며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축복했다.

이승기와 이다인도 하객들 앞에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하나뿐인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살아가겠다.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늘 잊지 않고 아낌없이 표현하며 살겠습니다.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응원해주는 동반자로서 이 사실을 감사히 여기며 지금과 같이 사랑하겠습니다”라며 사랑을 맹세했다.

이수근이 진행을 맡은 2부에서는 파티 형태로 진행 됐다. 이홍기가 ‘상속자들’ OST인 ‘말이야’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이승기 역시 “정식 프러포즈를 못해 그동안 늘 미안했는데 오늘 이렇게라도 대신하고 싶다”라며 ‘결혼해줄래’를 불렀다. 이승기는 이다인의 손을 잡고 한쪽 무릎을 꿇은 뒤 노래를 불러 하객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2021년 5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승기, 이다인은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 대신 각자 본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승기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 진행을 비롯해 5월부터 아시아 7개국 순회하는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2’ 개최, TV조선 새 예능 ‘형제라면’, SBS ‘강심장리그’ 등에 출연할 예정이며, 이다인도 MBC 새 드라마 ‘연인’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이홍기 인스타그램, 고민석 PD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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