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 이어 35억' 로또 1등 미수령 또 서울서 연속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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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이다.
로또 1등 당첨금 미수령이 1016회차 이어 1017회차에서도 발생했다.
1017회차 당첨금 미수령 1등 로또 당첨번호를 판매한 지역은 서울.
바로 직전 회차인 지난해 5월 21일 추첨한 1016회에서도 서울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배출된 로또 1등 미수령 당첨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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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회 '22억' 서울 중구·1017회 '35억' 서울 동작구 로또복권 판매점 '자동' 구매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또 서울이다.
로또 1등 당첨금 미수령이 1016회차 이어 1017회차에서도 발생했다.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35억 원이다. 공통점은 서울 지역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판매됐다는 것이다.
8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작년 5월 28일 추첨한 1017회차 로또 1등 대박 당첨자 7명 중 1명(자동)이 당첨금 35억1768만 원을 아직 수령하지 않고 있다.
로또 1017회차 1등 당첨번호는 ‘12, 18, 22, 23, 30, 34'이며 로또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행운의 주인공은 7명(자동 6명·수동 1명)이었다.
1017회차 당첨금 미수령 1등 로또 당첨번호를 판매한 지역은 서울. 당시 서울 로또복권 판매점 중 3곳(자동 2곳·수동 1곳)에서 1등 대박이 터졌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동작구 국사봉길 있는 '복권명당'에서 자동으로 구매한 1명이 농협은행 본점에 여태 발걸음하지 않았다.
바로 직전 회차인 지난해 5월 21일 추첨한 1016회에서도 서울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배출된 로또 1등 미수령 당첨금이 있다. 당시 로또 1등 대박 당첨자 11명 중 1명(자동)이 당첨금 22억6066만 원을 찾아가지 않고 있다. 중구 '가판14호'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1등 두 명이 나왔지만 한 명은 찾아갔고, 다른 한 명은 감감무소식이다.
로또 1016회차 1등 당첨번호 조회는 '15, 26, 28, 34, 41, 42'이며, 대박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11명(자동 10명·수동 1명)이었다.
당첨금 지급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1등 미수령 회차도 있다. 작년 4월 23일 추첨한 1012회차 로또 1등 당첨자 13명 중 1명(자동)이 18억6194만 원을 허공에 날릴 처지에 놓였다. 오는 24일 지나면 당첨금은 받을 수 없다.
로또 1012회차 1등 당첨번호 조회는 '5, 11, 18, 20, 35, 45'이며, 이를 모두 맞힌 행운의 주인공은 13명(자동 12명·수동 1명)이었다. 1012회차 1등 당첨금 미수령 로또복권을 판매한 곳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중부대로 있는 '명당슈퍼' 로또복권 판매점이다.
동행복권은 홈페이지에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을 게재하고 있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며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로또 1등 당첨금은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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