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대표, 장인상으로 오늘 귀국…민주당 의원들 조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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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오늘(8일) 귀국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조문 전후 기자들을 만나 "당의 상황이나 미래 같은 (정치적) 말씀을 나눌 상황은 아니었다"면서 "주로 미국 현지 생활과 집필 중인 책, 강연 내용 등 가벼운 담소를 나누고 고인에 대한 추억을 듣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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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오늘(8일) 귀국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 전 대표는 입국장에서 만난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으며, 곧바로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해 조문객을 맞았습니다.
빈소에는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해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설훈·박광온 등 당 소속 의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조문 전후 기자들을 만나 "당의 상황이나 미래 같은 (정치적) 말씀을 나눌 상황은 아니었다"면서 "주로 미국 현지 생활과 집필 중인 책, 강연 내용 등 가벼운 담소를 나누고 고인에 대한 추억을 듣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4월 말까지 원내대표 임기를 잘 마무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잘 마치라는 격려의 말씀을 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당 지도부와 내일 오후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장례 이후 10일 정도 국내에 머무른 뒤 오는 18일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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