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 출몰…엽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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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오후 5시 5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단지에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노원구청은 일대 주민들에게 "인근 주민들께서는 외출 자제하고 실외인 경우 건물 내부로 피신 바란다"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어젯밤 10시까지 멧돼지가 발견되지 않았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엽사까지 동원해 잡으려했지만, 멧돼지가 수락산으로 올라간 걸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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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오후 5시 5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단지에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노원구청은 일대 주민들에게 "인근 주민들께서는 외출 자제하고 실외인 경우 건물 내부로 피신 바란다"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또한 소방 당국, 경찰, 관할 구청 관계자들이 출동해 2시간 넘게 포획을 시도했습니다.
어젯밤 10시까지 멧돼지가 발견되지 않았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엽사까지 동원해 잡으려했지만, 멧돼지가 수락산으로 올라간 걸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 수락산 산책로는 현재 통제 중입니다.
당국은 날이 밝는 오늘 오전 수색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편광현 기자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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