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WSJ 기자 간첩 혐의로 기소-인테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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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구금 중인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가 간첩 혐의로 7일(현지시간) 기소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WSJ 기자 이반 게르시코비치를 간첩 혐의로 기소했다.
소련 시절의 국가보안위원회(KGB)의 후신인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지난달 30일 러시아 중부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게르시코비치 기자가 군수 공장의 기술 정보를 우크라이나에 빼돌렸다며 현장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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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러시아 정부가 구금 중인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가 간첩 혐의로 7일(현지시간) 기소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WSJ 기자 이반 게르시코비치를 간첩 혐의로 기소했다.
소련 시절의 국가보안위원회(KGB)의 후신인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지난달 30일 러시아 중부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게르시코비치 기자가 군수 공장의 기술 정보를 우크라이나에 빼돌렸다며 현장 체포했다.
하지만 본인은 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WSJ는 그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해왔고 미국과 캐나다 정부도 석방을 강력히 주장해왔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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