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반값 세일’ 

2023. 4. 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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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롯데마트·익스프레스·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마트 휴일, 쉬는날 ©pixabay

대형마트가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늘(8일)은 대부분 정상영업이다. 하지만 일요일인 내일(9일)은 의무 휴무일로 지정된 날이다.

4월 대형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휴무일은 2번째 일요일인 4월 9일과 4번째 일요일인 4월 23일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품목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대형마트 업계는 이번 주말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먹거리 할인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롯데마트·익스프레스·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마트 휴일, 쉬는날 ©pixabay

이마트가 6일부터 일주일간 델리 간편 먹거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봄 나들이·캠핑 먹거리 할인전'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호주산 리얼 스테이크 3종(안심, 등심, 채끝등심)'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호주산 '샤또브리앙 안심 스테이크(300g, 냉장, 팩)'와 '립아이 등심 스테이크(300g, 냉장, 팩)'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가 1만6800원에 판매한다.

'키친델리 마라강정(100g 기준)'을 1744원에 판매하는 등 델리 간편 먹거리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밥과 초밥 등이 포함된 '키친델리 피크닉세트A'와 '스시-e 초이스초밥(18입)'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저렴한 각 9984원, 1만2784원에 구매할 수 있고, '광어회(대, 340g 내외, 팩)'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2만784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4월 한 달간 진행하는 창립 기념 할인 행사의 1탄인 '온리원세일'의 2주차 행사를 오는 12일까지 마트와 슈퍼,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롯데마트몰 등 전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축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9)등급 한우 '마블나인 한우 구이류'도 40% 할인하며, '곡물비육 소 찜갈비'는 4일 특가 행사로 오는 9일까지 5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홈플런 온라인 슈퍼세일’을 열고 4월 한 달 내내 온라인 주문 고객 대상으로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가 지난 3월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홈플런’ 행사의 연장선이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3일부터 모든 점포의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조정했다. 야간에 매장을 찾는 고객 비중은 줄고 ‘피크 타임’ 때 비중은 느는 데 따른 조치다.

홈플러스도 10일부터 전국 24개 매장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저녁 먹거리 할인도 기존 저녁 8시에서 저녁 7시로 앞당겼다. 저녁 할인 대상에는 제철 과일과 각종 채소·축산물 같은 신선식품과 초밥·치킨·샌드위치 등 델리코너 메뉴가 다수 포함된다.

이마트는 저녁 할인 시간 조정 뿐 아니라 점포에 따라 고객들이 가장 몰리는 피크타임인 오후 2~6시에 선할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도 시간대별 매장 방문객 수와 신선식품 물량 상황에 따라 야간 할인 판매를 앞당겨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를 지정해 대형마트 의무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 역시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 휴무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또한 일산, 울산점은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이 평일로 전환했다.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은 둘째, 넷째 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대구시에 이어 충북 청주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에 나선다. 지난 2012년 관련 법과 조례가 제정된 지 11년 만이다. 당사자 간 협의가 완료되면 올해 상반기 중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대형마트·준대규모 점포 의무휴업일 지정 변경에 대한 행정예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 행정예고에는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인 대형마트·준대규모 점포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청주에선 현재 대형마트 9곳과 준대규모 점포 34곳이 영업하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도 의무휴업 움직임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각 구청을 통해 의무휴업 변경에 대한 마트 노동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노브랜드 등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일부 점포는 2, 4째주 수요일이 휴무일이며 지자체 협의에 따라 기타 요일에 휴무하는 점포도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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