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공건축 중장기 청사진 수립 나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가 지역 전체 공간환경에 대한 디자인 개선 및 활성화 전략 수립 등 공공건축 중장기 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도시건축 등 장소 중심 공간환경에 대한 디자인 개선 및 활성화 전략을 포함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한다.
염혜숙 천안시 건축과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구·신시가지 상호 간 상생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경관 형성 및 관리체계를 수립해 시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공공시설, 공공건축의 획일적인 디자인과 공급자 중심 계획으로 발생하는 사용자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도시건축 등 장소 중심 공간환경에 대한 디자인 개선 및 활성화 전략을 포함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한다.
계획 수립을 위해 천안시는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에 나서 지난 5일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천안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2023년 민간전문가제도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내년 1월까지 10개월간 진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한 용역수행자와 천안시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등 민간전문가 외에도 지역 시의원, 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의 도시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천안시의 미래상과 정체성을 도시공간에서 구현하기 위한 공간관리 방향과 비전을 마련한다. 기존 도시계획의 한계에서 벗어나 지역 간의 연계를 고려한 공간전략을 제시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천안시 전역 주요사업 현황, 생활 사회기반 시설(SOC) 공급현황 등 지역 여건을 조사·분석하고 1곳 이상의 중점추진권역을 설정, 원도심과 신도심을 하나로 묶는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축을 형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생활 사회기반 시설(SOC)과 공공건축, 공공공간 등의 기본구상과 장기적인 비전 제안 및 단계적인 실현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염혜숙 천안시 건축과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구·신시가지 상호 간 상생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경관 형성 및 관리체계를 수립해 시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