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나 혼자 산다’ 10주년 맞아 대형 프로젝트 준비 “상상도 못 할 것”

전현무가 ‘나혼산’ 10주년을 맞아 대형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7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89회에서는 전현무-기안84-코드 쿤스트-송민호의 ‘패션 대전’, 샤이니 키의 ‘양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지개 컵케이크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전현무는 “2013년 봄이었다. ‘나 혼자 산다’ 시작한 지 10년”이라며 10주년을 자축했다. 키는 “단체 티 입은 건 처음”이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도 “단체복 입으니까 소속감 들고 너무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모두 시청자분들 덕분”이라며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큰절을 했다.

이어 10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컵케이크를 먹던 기안84가 “10주년인데 이거 먹고 끝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가 “제가 준비하고 있는 게 있다. 한 5월 정도 될 것 같은데... 대형 프로젝트!”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회원들이 10주년 프로젝트에 대해 궁금해하자, 전현무가 “비밀이다. 여러분이 상상도 못 할 곳에서 상상도 못 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코드 쿤스트가 “내가 아는 일만 일어났으면 좋겠다”라며 불안해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