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랑스에 선물 보따리…항공기 160대 구매 합의
고정현 기자 2023. 4. 7. 23:45
▲ 에어버스 A350-1000 항공기
중국 측이 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의 항공기 160대를 구입하기로 했다고 중국과 프랑스가 공동성명에서 밝혔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어제(6일) 베이징 정상회담 결과를 담아 오늘(7일) 발표된 공동성명은 "중국과 프랑스는 중국 항공사가 에어버스 항공기 160대를 구매하는 '대량 구매 합의'에 도달한 것을 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에어버스가 2019년 중국에 300대를 판매한 데 이은 또 하나의 대형 거래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에어버스 제공, 연합뉴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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