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장녀' 남보라 "35년 만에 내 방 처음으로 생겨" ('편스토랑')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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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 대가족의 장녀이자 17년차 배우 남보라가 첫 방을 가졌다고 자랑했다.
첫째 오빠, 셋째 여동생과 함께 독립해 살고 있다는 남보라는 "이 집에 이사 오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방을 가져봤다. 너무 좋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35년 만에 첫 방을 가졌다는 남보라는 "따뜻한 톤의 가구들로 배치하고 싶었고, 이불도 처음으로 내 이불을 사봤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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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13남매 대가족의 장녀이자 17년차 배우 남보라가 첫 방을 가졌다고 자랑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새로운 편셰프로 남보라가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이날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한 달 전 이사했다는 남보라는 "전에 살던 집은 거실도 꽉 찼다. 거의 풀소유 느낌인데 너무 피곤했다. 그래서 거실은 쉬는 공간으로 두고 싶었다"며 "소파도 안 사고 TV도 일부러 안 놨다. 집에서는 무조건 쉬려고 아무것도 없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의 집은 소파와 TV 등 큰 가전이나 가구가 없는 미니멀한 인테리어였다. 첫째 오빠, 셋째 여동생과 함께 독립해 살고 있다는 남보라는 "이 집에 이사 오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방을 가져봤다. 너무 좋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35년 만에 첫 방을 가졌다는 남보라는 "따뜻한 톤의 가구들로 배치하고 싶었고, 이불도 처음으로 내 이불을 사봤다"고 자랑했다. 그의 방은 따뜻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남보라는 "가족들이 다 들어가 있으니까 단톡방에 14명이 들어가 있다"며 "전체 가족 방, 자매들끼리 모인 방, 같이 사는 입주민 방까지 총 3개의 가족 단톡방이 운영되고 있다. 한 번 열면 메시지가 100~200개 쌓일 때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가족인 만큼 가족 행사를 챙기기 힘들 거 같다는 질문에도 "생일과 졸업식은 챙기는데 입학식은 안 챙긴다. 같은 날에 입학하니까 그냥 다 불참이다. 거의 종갓집 수준으로 가족 행사가 많다"고 공감했다.
이후 MC 붐은 "그런데 라면 하나를 제대로 못 끓인다고 들었다"고 질문, 남보라는 "맨날 기본 3인분 아니면 10인분을 하니까 1인분이 더 어렵다. 못 끓인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남보라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요리를 했다. 아무래도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내가 동생들을 챙겨야 하거나 내가 배고플 때 요리를 했어야 했다. 그리고 어머니도 식당을 하셔서 보고 배우는 게 많았다"고 알려 기대감을 모았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편스토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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