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당일치기+상반신 사진 보내" 동거남 일 허락 조건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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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분노의 주먹질로 폭소를 안겼다.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한중 국제 DJ 커플 박시원, 조나윤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간 원주로 내려가 DJ 일도 못했던 나윤은 동거남의 허락 하에 드디어 서울 라운지바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다.
이에 시원은 "버스 타고 갈 거냐, 얼마나 있다가 올 건데?"라더니 "당일치기가 좋지"라고 해 한혜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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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한혜진이 분노의 주먹질로 폭소를 안겼다.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한중 국제 DJ 커플 박시원, 조나윤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간 원주로 내려가 DJ 일도 못했던 나윤은 동거남의 허락 하에 드디어 서울 라운지바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다.
시원은 서울까지 혼자 가는지 궁금해 했다. 나윤은 "아는 언니랑 같이 갈 거다, 오빠도"라고 알렸다. 시원은 "왜? 언제라고? 다음 주에 같이 못 가는데"라며 스케줄이 있다고 했다. 그러자 나윤은 "나 혼자 가면 돼"라면서 행복해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모델 한혜진은 "신난 것 같은데"라며 웃었다.
이에 시원은 "버스 타고 갈 거냐, 얼마나 있다가 올 건데?"라더니 "당일치기가 좋지"라고 해 한혜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지금 무슨 소리냐, 밤에 디제잉 일하고 어떻게 당일치기로 집에 오냐"라면서 황당해 했다.
한혜진은 이어 "저 자식~"이라는 등 험한 말을 내뱉었다. "간 김에 한 이틀 놀다 와, 가족도 만나고 놀다 오면 좋지 뭐"라고도 덧붙였다.
시원은 동거녀가 솔직히 걱정된다며 또 다른 조건까지 붙였다. 그는 "가서 연락 잘해라, 사진 찍어 보낼 때 상반신 나오게 해라"라고 당부했다. 한혜진은 한숨을 내쉬었다. 분노의 주먹질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댄서 아이키는 제작진을 향해 "차라리 샌드백을 하나 달라"라며 농을 던졌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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