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수염 전현무 “이동휘+류승범 느낌” 근자감 폭발

김한나 기자 2023. 4. 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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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수염을 길렀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vs 기안84 패션 배틀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과거 영국에서 민호의 도움으로 패션왕이 됐던 기안84는 전현무에게 “이게 패피다”라며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에 민호 또한 기안84를 어떻게 입혀도 전현무보다 괜찮다고 말했고 크러쉬가 쏘아 올린 패션 배틀이 시작됐다.

전현무는 “나의 패션 스승 코쿤이 살을 빼 와라. 맞는 바지가 없어서 최소한 허리만이라도 줄여오라고 했다. 노력했다. 세 끼를 두 끼로 줄이고 야식도 안 먹었다. 그런데 쉽게 빠질 배가 아니다. 노력해도 안 빠져서 늘 절 도와주는 티파니 언니의 도움을 받았다”라며 운동 영상을 따라 했다.

현무 튜브를 드러내며 허리를 흔드는 전현무를 본 이장우는 “저렇게 하면 살 절대 안 빠진다. 형 놀고 있는 거다. 웃고 있잖아요”라고 지적했다.

MBC 방송 캡처



그러나 점점 얼굴이 일그러지며 하얗게 불태운 전현무는 숨을 참고 허리둘레를 측정했고 34인치가 나왔다.

코쿤은 전현무의 패션을 위해 캐리어까지 들고 오며 민호와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에 진심 면모를 보였다.

수염을 기른 전현무는 멋있다는 코쿤에게 “이동휘 느낌이다. 괜찮지?”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의문을 보이는 박나래에 코쿤은 “형한테 수염을 길러 달라고 요청했다. 꾸몄을 때 평소 형 모습과 똑같으면 그냥 옷을 입은 거니 의미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피지컬은 기안84가 좋다는 코쿤에 전현무는 “얼굴은 내가 이겼지. 내가 압승이지. 나는 약간 이동휘? 류승범 쪽으로 가는 거야”라며 자기애를 폭발시켰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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