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울산 고용률 소폭 증가…여전히 ‘전국 꼴찌’

[KBS 울산]울산지역 고용률이 1년 전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울산지역 15~64세 고용률은 64.6%로 1년전에 비해 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국 평균 고용률인 68%보다 3.4%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2개월 연속 전국에서 고용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2월 울산지역 실업률은 3.7%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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