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활동량 ‘쑥’ 머리는 ‘빙빙’…어지럼증 조심!
[KBS 울산] 따스한 봄 햇살이 기분좋은 요즘입니다.
이맘때쯤 나들이를 많이 떠나고, 활동량도 겨울에 비해 확연히 늘어나는데요.
갑자기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도 함께 증가하합니다.
어지럼증의 약 80%에 해당하는 말초성 어지럼증은 귀의 평형유지와 관련된 전정기관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석증과 전정신경염, 메니에르 등이 있습니다.
어지럼증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과다한 염분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야채와 과일,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연과 필수무기질 함량이 풍부한 굴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생선류, 비타민B, E가 많이 들어있는 견과류 등은 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배교한/이비인후과 전문의 : "어지럼증이 발생하면 평소보다는 움직임을 천천히 하고 주변 사물을 잡고 움직이는 등 낙상 방지를 위해서 충분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어지럼증이 있을 때는 큰 소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머리 움직임이 많은 골프나 충치 치료의 치아 드릴링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 활동량이 늘면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을 느끼신다면 무리해서 급하게 움직이지 말고 앉아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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