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외 취급→감독 교체가 기회로…3년 전 원했던 공격수와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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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교체가 새로운 기회가 될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7일(한국시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5)에 기회가 생겼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2020년 그의 영입을 노린 바 있다. 남은 시즌 동안 기회를 받을 것이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매체는 "램파드 감독은 오바메양과 함께할 기회를 얻었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1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오바메양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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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빈뉴스=박건도 기자] 감독 교체가 새로운 기회가 될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7일(한국시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5)에 기회가 생겼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2020년 그의 영입을 노린 바 있다. 남은 시즌 동안 기회를 받을 것이다”라고 조명했다.
올 시즌 첼시는 대변화를 겪고 있다. 감독 교체만 두 번째다. 토드 보엘리 첼시 신임 회장은 첼시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올렸던 토마스 투헬(49,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경질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그레이엄 포터(47) 감독을 데려왔지만, 혁신은 실패로 끝났다. 포터 감독은 부임 7개월 만에 성적 부진으로 첼시 지휘봉을 내려놨다.
현재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1위. 중위권 탈출을 위해 첼시는 램파드 감독을 재선임하는 강수를 뒀다. 선수 시절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통하는 램파드 감독은 2019년부터 2021년 1월까지 첼시를 지휘한 바 있다. 부임 초기에는 어느 정도 성적을 냈지만, 초보 감독의 한계를 느끼며 친정팀 첼시를 떠났다. 이후 에버튼 감독으로서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했지만, 2022-23시즌 부진 끝에 팀을 떠났다. 첼시는 시즌 종료까지 소방수로 램파드 감독을 선임했다.
오바메양에게는 기회다. 포터 감독 시절에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던 그다. 오바메양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투헬 감독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투헬 감독 경질 후 오바메양은 전력에서 사실상 제외됐다.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새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얻을 것이라 봤다. ‘풋볼 런던’은 “램파드는 2020년 첼시 감독 부임 때 오바메양 영입을 노린 바 있다. 당시 구단의 선택은 RB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26)였다. 오바메양의 첼시행이 불발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램파드 감독은 오바메양과 함께할 기회를 얻었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1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오바메양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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