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재선거 참패 책임"…정운천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직 사의

2023. 4. 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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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minkyo@hanmail.net)]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은 7일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7일 도당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정운천 도당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전주시을 재선거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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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은 7일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7일 도당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정운천 도당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전주시을 재선거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정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 ⓒ프레시안
그는 "2020년 국민의힘은 호남 없이는 정권교체도 전국정당도 없다는 신념 아래 국민통합위원회와 호남동행국회의원단을 출범해 서진정책을 시작했다"면서 "그런 노력의 결과로 20대 대선과 제8회 지방선거에서 변화의 물결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하지만 이번 전주시을 재선거에서 김경민 후보가 8% 득표율을 얻으며 다시 한번 도민 여러분의 냉정한 평가를 받게 돼 전북 선거를 총괄한 도당위원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위원장직에서 사퇴하고자 한다"며 "더 낮은 곳에서 쌍발통 정치가 꽃 피울 수 있도록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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