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도 잘하는 라붐 해인, 채널A 새 예능 MC 발탁 "영광이고, 책임감 든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라붐(LABOUM) 멤버 해인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잘 사는 재미 장비빨’ MC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알앤디컴퍼니가 7일 발표했다. 박준형, 황광희와 공동 MC다.
‘잘 사는 장비빨’은 ‘장비러’들의 장비빨 넘치는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고, 최신상 장비와 트렌드까지 소개하며 다양한 분야의 덕후 라이프를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인은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를 통해 “평소 너무나도 팬인 준형, 광희 선배님과 방송에서 케미를 보여줄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MC라는 좋은 기회가 찾아와 기쁘기도 하지만, 재밌게 잘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든다. 많이 부족할 수 있지만 시청자분들께 즐겁고 알찬 내용으로 다가갈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소감 밝혔다.
앞서 해인은 뷰티 프로그램 ‘뷰블리’, 웹 예능 ‘내일(Work)은 투자왕’ 등에 MC로 출연하며 센스 있는 진행 실력으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지난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한 해인은 ‘두근두근’, ‘Kiss Kiss(키스키스)’, ‘Hwi hwi(휘휘)’, ‘아로아로’, ‘상상더하기’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RE:VERSE)’에서 도파민 캐릭터로 높은 텐션과 맑은 음색을 뽐내며 K팝 팬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8일 오후 5시 50분 방송.
[사진 = 알앤디컴퍼니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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