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공격P 33개 '괴물 돌아온다'...홀란드, 출격 준비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2·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폭격하러 온다.
맨체스터 시티는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른다.
맨시티는 20승 4무 4패(28G·승점 64)로 2위, 사우샘프턴은 6승 5무 18패(29G·승점 23)로 20위다.
7일 오후, 사우샘프턴전을 앞두고 맨시티의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2·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폭격하러 온다.
맨체스터 시티는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른다. 맨시티는 20승 4무 4패(28G·승점 64)로 2위, 사우샘프턴은 6승 5무 18패(29G·승점 23)로 20위다.
맨시티는 아스널(29G·승점 72)과 살벌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8점 차다. 맨시티가 3점을 획득하면 5점 차가 되고, 오는 27일에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그때까지 최대한 많은 승점을 거둬 격차를 좁혀야 한다.
기세도 좋다. 최근 EPL 7경기에서 6승 1무를 기록했다. 리그 우승의 행방이 결정될 막바지에서 차곡차곡 승점을 쌓고 있는 것은 분명 긍정적이다.
여기다 '주포' 홀란드도 돌아온다. 번리와의 FA컵 8강전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렸던 홀란드는 후반 18분 교체 아웃됐다. 이후 3월 A매치 기간에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에 차출됐지만, 경미한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구단으로 복귀했다. 부상 여파는 생각보다 오래갔다. 결국 지난 1일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 맞대결에 결장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사우샘프턴전을 앞두고 복귀 시동을 걸었다.
7일 오후, 사우샘프턴전을 앞두고 맨시티의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참석했고, 홀란드의 몸상태를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는 지난 이틀 동안 훈련을 잘 진행했다. (사우샘프턴전에서) 준비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요한 시점에 복귀하게 됐다. 맨시티는 4월에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FA컵 4강전이 있다. 또, 가장 중요한 아스널과의 EPL 맞대결도 있다.
올 시즌 공식전 37경기 42골 5도움을 기록했던 홀란드가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특히 EPL에서는 26경기 28골 5도움으로 득점왕이 유력하다. '꼴찌' 사우샘프턴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2위 해리 케인(22득점·토트넘 훗스퍼)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자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