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400만 돌파, "역대 애니메이션 톱 8위 진입"[공식]

2023. 4. 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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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31일째인 오늘, 4월 7일(금)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4월 7일(금) 오후 10시 기준, 누적 관객 수 4,000,156명을 동원하며 개봉 3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이 기록은 2023년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6일), 200만(13일), 300만(20일)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400만 관객까지 최단기간 돌파 기록을 세웠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및 3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023년 개봉작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라는 대기록을 나날이 경신해 앞으로의 흥행 기록을 더욱 주목케 한다.

뿐만 아니라 '너의 이름은.'(2017)의 3,813,763명, '쿵푸팬더3'(2016) 3,984,814명(4/7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공식 통계 기준)을 넘으며 역대 국내 개봉 전체 애니메이션 영화 TOP 8위에 진입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감사 인사 영상을 통해 "300만 명 감사 인사를 드린 것이 불과 며칠 전인 것 같은데 이렇게 금방 다시 400만 명 돌파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리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언제나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한국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시 여러분을 만나 영화를 보신 소감 등 대화를 나누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며 다가오는 내한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300만 관객이 넘으면 다시 한국을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는 4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한국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3년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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