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佛 공동성명 "중국, 에어버스 160대 항공기 구매 합의"

이유진 기자 2023. 4. 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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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방중 일정이 7일 마무리된 가운데, 중국이 프랑스에 본사를 둔 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 항공기 160대를 구입하기로 했다고 양국이 공동 성명을 통해 밝혔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의 전날 베이징 정상회담 결과를 통해 발표된 이날 공동 성명에선 중국과 프랑스는 중국 항공사가 에어버스 항공기 160대를 구매하는 '대량 구매 합의'에 도달한 것을 환영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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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2025년까지 톈진에 제2공장 짓겟다 화답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6일 (현지시간) 베이징 에서 중국-프랑스 비즈니스 위원회에 참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방중 일정이 7일 마무리된 가운데, 중국이 프랑스에 본사를 둔 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 항공기 160대를 구입하기로 했다고 양국이 공동 성명을 통해 밝혔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의 전날 베이징 정상회담 결과를 통해 발표된 이날 공동 성명에선 중국과 프랑스는 중국 항공사가 에어버스 항공기 160대를 구매하는 '대량 구매 합의'에 도달한 것을 환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마크롱 대통령의 방중을 통해 에어버스는 2025년까지 톈진에 제2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으로 화답했다.

아울러 중국과 프랑스 양국은 코로나19 수준으로 양국 관계를 회복하기를 희망하며, 문화 교류도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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