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김의성, 성범죄 클럽에 분노 “악마의 놀이터”
‘모범택시2’ 이제훈이 성폭행을 막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클럽에서 일어나는 성폭행을 산악회를 불러들여 막아낸 무지개 운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고은(표예진)은 성폭행 홈런방 토크방을 조사하며 빅터(고건한)가 블랙썬 사외 이사에 핵심 멤버 중 하나라는 것을 알아냈고 오늘 같은 피해자가 거의 매일 나온다고 말했다.
김도기(이제훈)는 철저히 계급사회로 돌아가는 블랙썬에 “이참에 보여주죠. 진짜 계급사회가 어떤 것인지”라며 분노했다.
윈디(김채은)는 또다시 인형 뽑기 멤버를 찾아다녔고 빅터의 전화를 받고 “언제? 몇 명이나? 그렇게나 많이? 전부 하이패스로?”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가드장(이달)은 잠시 나와봐야겠다는 가드의 말에 밖에 나왔고 클럽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보이자 당황했다. 클럽 입구에는 무지개 산악회 정기 모임으로 빅터네 VIP들이 춤을 추며 클럽에 입장했고 장성철(김의성)은 호루라기를 불며 따라 들어갔다.
이때 DJ가 된 최 주임(장혁진)은 트로트 음악을 틀었고 중년들은 무대에서 춤을 췄다.
유문현(문재원)은 윈디가 예약한 하이패스 VIP라고 보고하는 가드장의 말을 들었고 젊은 사람들이 빠져나가자 영업을 종료하라고 말했다.
안고은은 블랙썬에서 입수한 영상들이 증거 영상이 맞았다며 공통점으로 모두 블랙썬에서 정신을 잃었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처음보는 남자와 호텔방에 있었던 것, 경찰에 성폭행으로 신고한 점, 대부분 고소가 취하됐고 스스로 호텔로 걸어가는 영상 때문에 무고죄로 역고소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성폭행을 무슨 관광상품처럼 홍보까지하면서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어떻게 이런 일을 벌일수가 있어”라고 분노했고 장성철은 악마의 놀이터를 보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범택시2’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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