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 '블랙썬 홈런방'에 분노…정신 잃은 女구출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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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이제훈이 약에 취한 여자를 구출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에서는 클럽 블랙썬을 조사하는 김도기(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기는 블랙썬 가드 신분으로 돌아가 빅터(고건한)가 있는 방을 찾았다.
곧 빅터가 지목한 여성이 무언가에 취한 채 나타났고, 김도기는 다른 블랙썬 가드들과 함께 여자를 호텔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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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이 약에 취한 여자를 구출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에서는 클럽 블랙썬을 조사하는 김도기(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기는 블랙썬 가드 신분으로 돌아가 빅터(고건한)가 있는 방을 찾았다. 빅터는 일명 '인형뽑기'로 한 여성을 지목했다. 빅터는 "이번엔 네가 직접 케어해라. 또 사고 나면 네 책임"이라며 김도기에게 일을 시켰다.
곧 빅터가 지목한 여성이 무언가에 취한 채 나타났고, 김도기는 다른 블랙썬 가드들과 함께 여자를 호텔로 데려갔다. 김도기는 해당 여성이 몹쓸 짓을 당하리라 직감했다.
그시각 빅터는 '배달 완료'라는 전화를 받고 방으로 올라갔다. 동시에 빅터가 속한 '블랙썬 홈런방' 메신저 단체방에서는 '영상을 공유하겠다'는 등의 말이 오고 갔다.
김도기는 급히 따라 올라가 빅터를 때려눕혔다. 이후 안고은이 여성을 병원으로 데려갔고,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은 쓰러진 빅터를 수거했다. 김도기는 빅터를 폐차장으로 데려가 응징했다. 빅터는 "친구야 내가 잘 못 했다. 나 군대 가겠다"며 애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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