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도 학교폭력 '피해자' 였다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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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에서 빽가가 학교폭력 피해자임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빽가가족이 출연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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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금쪽상담소'에서 빽가가 학교폭력 피해자임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빽가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빽가가 어린시절을 전한 가운데 하교하는 빽가를 기다렸다는 모친을 언급. 아들 케어에 집중한 모친 얘기를 듣던 오은영은 “아들 케어를 위해어머니가 선을 넘는구나, 약간 과한 것 같다”며 욕도 과한 갓 같다고 했다. 종종 선을 넘는 표현방식이 있다는 것.
아들을 향한 지나친 관심의 이유를 물었다. 빽가 모친은 “어느 날 아들 멍자국이 몸에 있더라 아들을 깨워물으니 이유를도통 말해주지 않아, 알고보니 선배에게 돈을 뺏긴 것”이라며 “못 채우면 그만큼 맞고 오더라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 경찰서까지 갔다”며괴롭힌 아이들은 전학조치를 시켰다고 했다.
모친은 “오느날은 땔감창고에 아들을 두고 문을 잠궜더라, 누군가 와야만 나올 수 있던 상황, 그 때까지 아들이 얼마나 무서웠겠나”면서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 학교 찾아가, 난리가 났다, 우리가 울었을 거 생각하니.. 가해자 집 찾아가 부모 불러서 난리쳤다, 너무 힘들었다”며 이유를 전했다.
그렇게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아들에 대해 떠올린 모친은 “그 이후 점차 괴롭힘이 줄었다”고 하자 빽가는 오히려“난 보복당할까 더 무서웠다 괴롭힘 끝나도 더 찾아올까봐”라며 학교폭력 당한 후 겁이 많고 하고싶은 말 잘 못한다고 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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