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비닐하우스 인근서 버려진 개 사체 25구 발견…학대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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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의 한 비닐하우스 인근 도랑에서 개 사체 25구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기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동물단체로부터 여주시 북내면 장암리 한 비닐하우스 인근에 개 사체가 다수 방치돼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개 사체 25구가 도랑에 얕게 파묻혀 있었고, 대부분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듯 마른 상태에 일부는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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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의 한 비닐하우스 인근 도랑에서 개 사체 25구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기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동물단체로부터 여주시 북내면 장암리 한 비닐하우스 인근에 개 사체가 다수 방치돼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개 사체 25구가 도랑에 얕게 파묻혀 있었고, 대부분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듯 마른 상태에 일부는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112 신고를 한 동물보호단체는 사체를 유기한 용의자를 특정해 오는 10일 정식으로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경찰은 유기된 개 사체가 더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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