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강철 감독, "고영표다운 피칭 했다" [부산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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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약 1주일 만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KT 위즈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1로 완승을 거뒀다.
우천 노게임 2경기, 우천 취소 1경기가 나오면서 정식 경기를 약 1주일 만에 치렀지만 선발 고영표의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4사구 4탈삼진 1실점 역투로 승리를 챙겼다.
8일 경기 KT는 웨스 벤자민,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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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KT 위즈가 약 1주일 만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KT 위즈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1로 완승을 거뒀다.
KT는 KIA와의 주중 3연전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우천 노게임 2경기, 우천 취소 1경기가 나오면서 정식 경기를 약 1주일 만에 치렀지만 선발 고영표의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4사구 4탈삼진 1실점 역투로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9번 김상수가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면서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발 고영표가 오랜만에 등판했는데, 그동안 컨디션 관리를 잘하며 고영표다운 피칭을 했다. 장성우의 리드도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박경수, 박병호, 김상수 등 베테랑들이 공수주에서 팀을 이끌며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추운 날씨에 선수들 수고 많았고, 원정경기 응원와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8일 경기 KT는 웨스 벤자민,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 등판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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