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여자친구 생겼지?"..이연복, 합리적 의심[★밤Tview]

[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연복 세프가 이찬원의 연애를 의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부엌 구석에서 노래 연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찬원은 바쁜 집안일을 하면서 틈틈이 정규 1집 노래 연습을 했다. 그러던 중 이찬원은 "중요한 사람들과 중요한 일이 있다"라며 냉장고에서 식재료를 꺼냈다.

그는 파와 마늘로 기름을 낸 후 소고기를 볶으며 "이게 바로 '끼미'다. 경상도 말로는 '끼미'라고 하고 표준어로는 '꾸미'라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소고기 고명을 말한다. 떡국에도 올라가고 다양한 음식의 고명으로 올라간다. 활용도가 좋은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소고기 고명을 얹은 유부초밥을 만들며 "동기들이랑 피크닉 갈 때 유부초밥을 싼 적이 있다. 각자 음식을 하나씩 싸오기로 했었는데 나 빼고 10명이나 11명이 (음식을) 다 사왔다. 나만 (음식을) 싸왔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찬원은 묵은지 쌈밥과 과일까지 챙겨 3단 도시락을 완성시켰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본 이연복은 "근데 이건 누굴 주려고 만든 거냐"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사진='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이후 도시락을 든 이찬원은 녹음실로 향했고, 앨범을 준비해준 고성진 작곡가와 김환 프로듀서를 만났다. 이찬원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녹음을 마쳤고, 이를 본 출연진은 감탄했다.

이에 이연복은 "찬원이 연애하지?"라고 의혹을 제기했고, 이찬원은 웃으며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이연복은 "감정이 너무 좋다. 연애를 안 하면서 이런 감정이 나올 수 있냐"라고 감탄했다.

한편 작곡가 고성진은 연습을 마친 이찬원에게 "너한테 애정이 많이 갔던 게 인성적인 부분이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쟤(김환 프로듀서)는 이번에 팬클럽 가입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환은 "난 평생 누구 팬클럽에 처음 가입했다"라며 웃었다. 이찬원은 "너무 감사하다. 제 공연에 오셨을 때도 금방 가실 줄 알았는데 모든 곡의 알코르까지 해주시고 의자 위에 올라가서 즐겨주셨지 않냐"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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