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11세 금쪽이, “자는 사이 엄마가 떠나서 아빠랑 자는 것“ 속마음 공개...금쪽이 父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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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게임이 멈추면 벽에 머리를 박는 늦둥이 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빠를 "나를 낳아준 사람,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한 금쪽이는 아빠와 같이 자는 이유를 묻자 "내가 자는 사이 엄마가 떠나서 아빠랑 같이 자는 거야"라고 답해 금쪽이 父를 울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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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게임이 멈추면 벽에 머리를 박는 늦둥이 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금쪽이가 금쪽이 父와 함께 엄마가 잠든 곳을 찾았다. 현재 11살인 금쪽이가 9살 때 갑자기 사망한 금쪽이 母. 금쪽이 父는 금쪽이 母가 자신의 모습을 금쪽이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 했다고 하며, 이후 금쪽이에게 따로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엄마의 사망 소식에 금쪽이는 충격에 혼절했었다고.
금쪽이 母에게 다녀온 후 금쪽이는 금쪽이 父가 계속해서 엄마의 사진을 보자 스트레스에 눈물을 흘리며 발을 동동 구르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이를 보던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母의 사망 후 금쪽이의 자해가 시작된 것인지 질문했고, 금쪽이 父는 금쪽이 母의 사망 후에 심해졌다고 답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슬퍼하는 건 정상적인 애도 방식이다. 그런데 최근 자해가 심해졌다면 다른 각도로 살펴봐야 한다. 건강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금쪽이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아빠를 “나를 낳아준 사람,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한 금쪽이는 아빠와 같이 자는 이유를 묻자 “내가 자는 사이 엄마가 떠나서 아빠랑 같이 자는 거야”라고 답해 금쪽이 父를 울컥하게 했다.
금쪽이는 “아빠가 안 돌아가셨으면 좋겠고 나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으면 그건 너무 슬퍼”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이고..”, “아빠도 떠날까 봐ㅠㅠㅠ”, “너무 어릴 때 엄마랑 이별했다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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