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9일 만의 복귀승’ 두산 알칸타라 “제구가 잘 잡혀 공격적으로 던졌다” [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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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가 잘 잡혔다. 그래서 공격적으로 던졌다."
두산 베어스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6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알칸타라는 호투 비결에 대해 "오늘은 제구가 잘 잡혀 공격적으로 던졌다. 이 점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그 후 일본으로 갔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두산으로 돌아온 알칸타라의 이날 호투는 완벽한 '에이스의 귀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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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황혜정기자] “제구가 잘 잡혔다. 그래서 공격적으로 던졌다.”
두산 베어스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6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알칸타라는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호투했다. 이 과정에서 안타는 단 2개만 내줬다.
알칸타라는 호투 비결에 대해 “오늘은 제구가 잘 잡혀 공격적으로 던졌다. 이 점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알칸타라는 지난 1일 개막전에서 4이닝 4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 내용을보였다. 이에 대해 “앞선 경기에선 제구가 흔들렸었다”고 덧붙였다.
두산이 1회초부터 선취점을 내며 앞서갔다. 그러나 2회부터 7회까지 상대 선발 숀 앤더슨에 꽁꽁 막히며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다.
알칸타라는 “1-0 한 점차 리드 상황이 부담스럽진 않았다. 다만 투구수가 많아 신경쓰였다. 투구수를 최대한 줄이고 긴 이닝을 소화해 불펜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고 했다.
알칸타라는 이날 총 100구를 던졌는데, 1회 17구, 2회 25구, 3회 22구, 4회 20구로 다소 많은 공을 던졌다. 그러나 5회와 6회 모두 공 10개 이내로 이닝을 깔끔히 마무리했다.
올시즌 첫 원정경기에서 승리했다. 알칸타라는 “광주까지 원정 와준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드린다. 정말 큰 힘이 된다”며 “날씨가 쌀쌀한데 안전히 귀가하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인삿말을 남겼다.
지난 2019년 KT위즈에 영입돼 KBO리그에 발을 들인 알칸타라는 2020년 두산으로 이적하며 한 시즌 동안 20승(2패)을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2.54다. 그 후 일본으로 갔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두산으로 돌아온 알칸타라의 이날 호투는 완벽한 ‘에이스의 귀환’이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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