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아이파크 대책위, ‘공사중지명령 해제’ 비판
김애린 2023. 4. 7. 22:06
[KBS 광주]붕괴사고가 난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현장이 철거 준비에 들어간 데 대해 피해 대책위원회가 성급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피해대책위는 오늘(7) 입장문을 내고, "공사중지명령 해제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조치보다 중요하냐"며, "1급 발암물질에 해당하는 비산먼지에 대한 최소한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피해대책위원회는 또, 서구청이 주민안전대책 관련 공청회 개최 요구를 거부했다며, 광주시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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