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원대 고용보험기금 굴릴 운용사에 미래에셋증권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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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원 이상의 고용보험기금을 굴릴 운용사로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7일 고용보험기금 차기 주간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수탁 계약이 체결되면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7월 1일부터 4년간 고용보험기금 여유자금 주간운용사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산재보험기금 차기 주간운용사 선정에 단독 응찰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6일 실시된 제안서평가위원회 심사 결과 적격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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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원 이상의 고용보험기금을 굴릴 운용사로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7일 고용보험기금 차기 주간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달청 제안서평가위원회는 자격심사(정량평가)를 통과한 4개 증권사(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미래에셋증권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향후 미래에셋증권의 제안내용을 검증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구체적인 운용계획에 대한 협상을 진행한다. 위수탁 계약이 체결되면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7월 1일부터 4년간 고용보험기금 여유자금 주간운용사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2015년 7월부터 주간운용사를 통해 기금 여유자금을 위탁 운용하고 있다. 2023년 3월 말 기준 고용보험기금 규모는 6조843억원이다.
한편 산재보험기금 차기 주간운용사 선정에 단독 응찰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6일 실시된 제안서평가위원회 심사 결과 적격대상자로 선정됐다. 조달청이 삼성자산운용과 가격협상을 거친 뒤 협상대상자로 고용노동부에 통보하면 이후 고용노동부가 실사·협상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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