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승' 이승엽 감독, "양석환의 승기 가져온 홈런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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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첫 연승을 맛봤다.
두산은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 감독은 취임 후 첫 연승(4승2패)을 달성했다.
양석환은 6일 NC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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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첫 연승을 맛봤다.
두산은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 감독은 취임 후 첫 연승(4승2패)을 달성했다.
두산 선발 알칸타라는 6이닝 2피안타 8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2020년 10월 30일 키움전 이후 889일 만에 KBO 승리를 기록했다. 양석환은 6일 NC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경기했는데 열심히 해준 선수들 덕분에 승리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챔피언스필드는 경기 직전 궂은 비가 내렸고 해가 진 뒤 영상 5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였다.
이 감독은 이어 "선발투수 알칸타라가 위기도 있었지만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뒤이어 던진 투수들도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승기를 가져온 홈런을 기록한 양석환을 칭찬한다"고 선수들의 공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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