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12일 '학교폭력 근절대책' 발표한다

정현수 기자 2023. 4. 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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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2일 학교폭력(이하 학폭) 근절대책을 발표한다.

이번 대책은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폭 논란이 제기된 이후 정부 차원에서 내놓는 학폭 관련 종합 방안이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2일 오후 3시30분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고 학폭 근절대책을 논의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난 5일 당정협의회에서 학폭 근절대책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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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4.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가 오는 12일 학교폭력(이하 학폭) 근절대책을 발표한다. 이번 대책은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폭 논란이 제기된 이후 정부 차원에서 내놓는 학폭 관련 종합 방안이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2일 오후 3시30분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고 학폭 근절대책을 논의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같은 날 오후 5시 학폭 근절대책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난 5일 당정협의회에서 학폭 근절대책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시 "학교 생활기록부의 학폭 가해 기록 보존 기한을 더 연장하고 현재 대입 전형 관련 수시에만 반영하고 있는 학폭 가해 기록을 정시까지 확대 반영하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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