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술 마시니 '혀' 꼬이고 '얼굴' 빨개지고…'44㎏'인데 살을 더 빼야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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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라는데 멤버들이 많이 말라서 살을 더 빼야한단다.
'훠궈 킬러' 지수가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이영지는 "근데 그럼 더 힘들겠다. 활동기 때 많이 못 먹지 않냐"고 안타까워했고 지수는 "맞다. "우리 팀 멤버들이 마르다 보니까 제가 상대적으로 빼야 하는 입장이다"고 고충을 토로하자 이영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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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44㎏라는데 멤버들이 많이 말라서 살을 더 빼야한단다.
'훠궈 킬러' 지수가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는 '술 냄새만 남기고 갔단다 뽀에버 YOUNG 지수'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수를 위한 메뉴는 마라탕이었다.
"훠궈를 좋아한다 해서 너무 공감 됐다. 저 훠궈 킬러다"라고 밝힌 지수는 "해외에 가서도 훠궈집을 간다. 해외는 일찍 닫으니까, 제가 막 (메이크업)하다가 훠궈 집에 전화해서 '제발 8시까지 꼭 갈게요'하고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고 이영지는 "내 여자친구"라고 감격했다.
이영지는 "나 연예인 중에 불닭라면 좋아하고 훠궈 좋아하는 사람 처음 본다. 진짜 언니밖에 없다"고 말했고 지수는 "나야 나"라고 반가워했다.
이영지는 "근데 그럼 더 힘들겠다. 활동기 때 많이 못 먹지 않냐"고 안타까워했고 지수는 "맞다. "우리 팀 멤버들이 마르다 보니까 제가 상대적으로 빼야 하는 입장이다"고 고충을 토로하자 이영지는 "아니다. 지금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지수는 "제가 '차쥐뿔'에 나간다고 하니까 멤버들이 솔로하는 것보다 이게 더 부럽다고 하더라. 다들 '나도 나가고 싶다고 해달라'고 하길래 제가 '그냥 우리 다 나오고 싶다고 할게'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수는 지난 3월 31일 첫 솔로앨범 '미'(ME)를 발매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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