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당, 정진술 시의원 제명 처분

권혁진 기자 2023. 4. 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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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진술(48) 시의원이 서울시당으로부터 제명 처분을 받았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서울시당 윤리심판원은 최근 정 시의원의 제명을 결정했다.

결정에 불복할 경우 정 시의원은 제명을 통보 받은 날부터 7일 안에 중앙당 윤리심판원으로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 보좌관 출신의 정 시의원은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10대 시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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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생활 논란 불거져

[서울=뉴시스]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진술 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2023.04.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진술(48) 시의원이 서울시당으로부터 제명 처분을 받았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서울시당 윤리심판원은 최근 정 시의원의 제명을 결정했다. 사유는 품의 손상으로 전해졌다.

결정에 불복할 경우 정 시의원은 제명을 통보 받은 날부터 7일 안에 중앙당 윤리심판원으로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정 시의원은 지난 3일 건강상의 이유로 원내대표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갑작스런 사임에 사생활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다. 한 야권 관계자는 제명 사실이 알려진 뒤 "건강상의 이유로 제명이 되진 않는다"며 이같은 의혹을 뒷받침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 보좌관 출신의 정 시의원은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10대 시의원을 지냈다. 지난해 7월에는 당내 선거에서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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