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12일 오후 5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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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오는 12일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7일 공지를 통해 "12일 오후 5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후 3시30분 국무총리 주재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서 관련 대책을 최종 확정한 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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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무총리 주재 학폭대책위 후 이주호 직접 브리핑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교육부가 오는 12일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7일 공지를 통해 "12일 오후 5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후 3시30분 국무총리 주재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서 관련 대책을 최종 확정한 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 5일 국회에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당정협의회'를 열고 ▲가해학생 엄정 조치 ▲피해학생 우선 보호 ▲교사의 교육적 해결 ▲학교의 근본적 변화 등 4가지에 초점을 맞춰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중대한 학교폭력 가해 기록 보존 기간을 연장하고, 그 기록을 대학 정시 전형에도 확대 반영하기로 했다. 현재는 수시 전형에만 반영된다. 보존 기간을 취업 시까지 늘리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이 논란이 되면서 마련됐다.
이와 관련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정순신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학교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를 개최했지만 정 변호사는 출석하지 않았다. 교육위는 오는 14일 청문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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