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기지 정차된 열차 창문 사라져…코레일,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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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문 차량기지에 정차된 열차의 창문이 사라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이 수사를 의뢰했다.
7일 코레일은 지난 4일 서울 이문 차량기지에 정차해 있던 한 열차 객실 내 노약자석 상부 창문 1개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차량기지는 외부인 통제 금지 구역인데 누군가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철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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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문 차량기지에 정차된 열차의 창문이 사라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이 수사를 의뢰했다.
7일 코레일은 지난 4일 서울 이문 차량기지에 정차해 있던 한 열차 객실 내 노약자석 상부 창문 1개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창문의 틀에는 흠집이나 유리 파손 흔적이 없었다. 이에 따라 코레일 측은 외부인이 침입해 창문을 떼어간 것으로 추정했다.
코레일은 지난 5일 오전 해당 열차를 이문 차량사업소로 옮긴 뒤 예비 부품 등을 활용해 창문을 교체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차량기지는 외부인 통제 금지 구역인데 누군가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철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달리던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에서 한 남성이 노약자석 위쪽 창문을 뗀 뒤 가방에 넣고 신도림역에서 하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서울교통공사 측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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