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이성욱, 장근석과 공조 수사중 극단적 선택 위장 사망 ‘충격’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성욱이 극단적 선택으로 위장당해 살해돼 충격을 줬다.

4월 7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극본 김진욱, 연출 김홍선) 파트2 8회에서는 강종훈(이성욱 분)이 사망했다.

이날 휴가를 내고 구도한(장근석 분)과 공조해 자체적으로 수사에 들어간 강종훈은 위기에 처했다. 한밤중 도로를 달리다 세워진 차를 발견한 강종훈은 운전자를 걱정하며 다가갔는데.

이후 또 다른 차량에서 복면을 쓴 인물이 나와 강종훈에게 접근했고, 강종훈은 복면 쓴 사내를 향해 총을 겨누었다. 이에 복면 사내는 "이야 예상했어? 다시 만날 거라?"라며 강종훈과 구면임을 드러냈다.

강종훈은 "쑤시고 다니면 나타날 거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고. 차 안에 있는 놈 나오라 그래"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순간 강종훈을 뒤에서 덮친 운전자는 강종훈과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강종훈은 이들에게 당해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강종훈은 이미 사내들에게 제압당한 채. 이들은 강종훈을 운전석에 앉혀놓곤 "납치 쇼까지 해줬는데 그 정도면 알아들어야지. 우리 강 차장까지 죽일 계획까지 없었는데 좀 번잡스럽네. 명예롭게 극단적 선택으로 가자. 깔끔하게 잘 꾸며주겠다"고 말했다. 결국 강종훈은 이들에게 살해당했고, 날이 밝은 후 사건 현장에 온 구도한은 충격 받았다. (사진=쿠팡플레이 '미끼')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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