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7일 뉴스투나잇1부
■ '마약 음료' 사건 서울청이 전담…"총력대응"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엄단 지시에 따라, 앞으로 관련 수사는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가 전담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장도 총력대응을 주문했습니다.
■ '정자교 붕괴' 강제수사…사고 원인 현장감식
경찰이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자체의 교량 관리에 소홀함이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 볼 방침입니다.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감식도 시작했습니다.
■ '불출석 패소' 권경애…유족 "손해배상 청구"
재판에 세 차례나 나가지 않아, 8년을 끌어온 학폭 소송을 허무하게 끝내버린 권경애 변호사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변호사 단체는 징계 절차에 착수했고, 유족 측은 손해배상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남북연락사무소·군 통신선 불통…북측 무응답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 정례 통화에 하루종일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단순 기술적 문제인지, 아니면 한미 대북 압박 공조에 반발하는 성격인지,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주말 아침 '반짝 추위'…중부지역 황사 유입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에, 내일 아침은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후 들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중국발 황사가 유입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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