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늦둥이 훈육X생활 지도 안 하면 발달 늦어질 수 있어”

백아영 2023. 4. 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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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멈추면 벽에 머리를 박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게임이 멈추면 벽에 머리를 박는 늦둥이 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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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멈추면 벽에 머리를 박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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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게임이 멈추면 벽에 머리를 박는 늦둥이 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11살 금쪽이를 키우고 있는 금쪽이 父와 고모가 등장했다. 금쪽이 고모는 44세에 어렵게 얻은 금쪽이를 양육하는 데 있어서 금쪽이 父도, 본인도 힘든 게 있어서 사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 父는 금쪽이의 밥을 비벼주는 걸 시작으로 샤워도 직접 시키고 잠까지 재워주는 모습을 보였다. 금쪽이 고모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준다”고 하며 금쪽이가 스스로 하는 능력을 키워주지 않는 금쪽이 父의 양육 태도에 불만을 토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일반적으로 늦둥이를 낳으신 부모님들이 대체로 보면 공통점이 있다. 아이가 너무 귀한 마음에 훈육과 생활 지도가 필요함에도 싫은 소리 하길 꺼려 한다”고 하며 “훈육이나 생활 지도를 안 하면 버릇이 없어지고 발달이 늦어질 수 있다. 또 참을성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금쪽이 父의 허용적 육아에 있어서 “만족 지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면 행위를 통해 부정적인 결과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통제력을 잃고 지속적으로 빠지는 상태인 ‘행위 중독’이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너무 귀하니까 쓴소릴 안 하더라”, “장기적으로 봤을 땐 애한테 긍정적이진 않을 듯”, “11살한테 너무 다 해주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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