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현-이금민 나란히 '멀티골' 벨호, 잠비아에 5-2 대승
2023. 4. 7. 21:22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화끈한 승리를 연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잠비아와 평가전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조소현과 이금민이 나란하 멀티골을 신고했고, 박은선이 1골을 추가했다.
한국은 전반 24분 조소현의 선제골이 터지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잠비아의 반격에 잠시 흔들였다. 전반 38분 레이첼 쿤다나지의 동점골, 전반 추가시간 바브라 반다의 역전골이 터졌다.
전반을 1-2로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은선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13분 이금민이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17분 이금민은 멈추지 않고 역전골까지 작렬시켰다.
한국은 완전히 기세가 올랐고, 후반 39분 조소현이 한 방을 더 터뜨리며 멀티골을 신고했고, 후반 추가시간 박은선의 대승 자축골까지 터졌다. 결국 한국은 5-2로 승리하며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이금민과 조소현. 사진 = 대한축구협회]-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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