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감독 “박은선 포스트 플레이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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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감독이 패배 후 김혜리, 이금민, 박은선을 높이 평가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4월 7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5-2로 재역전승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브루스 음와페 감독은 일본과의 모의고사 개념이면서도, 월드컵 본선 명단을 가리는 의미가 큰 경기였다고 밝혔다.
이런 경기를 통해 누가 팀에 잘맞고 월드컵에 나설 만한지 파악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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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김재민 기자]
잠비아 감독이 패배 후 김혜리, 이금민, 박은선을 높이 평가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4월 7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5-2로 재역전승했다.
FIFA 랭킹 77위 잠비아는 수비에서 약점을 노출했지만 레이첼, 반다 바브라를 앞세운 속공은 매서웠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브루스 음와페 감독은 일본과의 모의고사 개념이면서도, 월드컵 본선 명단을 가리는 의미가 큰 경기였다고 밝혔다.
다음은 음와페 감독의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잠비아 감독 기자회견
- 월드컵에서 일본을 만나는데 ▲ 우리는 일본과 같은 조다. 한국전이 모의고사 형태인 것 같지만, 최종 명단 옥석 가리기에 더 집중하고 있다. 월드컵을 준비하고 선수를 파악하는 과정이다. 이런 경기를 통해 누가 팀에 잘맞고 월드컵에 나설 만한지 파악하는 과정이다.
- 분석과 실제로 만나본 한국 비교는 ▲ 클립으로 한국 영상을 분석했지만, 클립과 실제는 다르다. 꼭 한국에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다. 클립에서 보이는 전술과 실제는 바뀔 수 있다. 전반전은 한국의 압박에도 좋은 경기를 했는데 후반전 어려웠다. 높이에 강점이 있었다. 새로 투입된 공격수의 움직임과 포스트 플레이가 좋았다.
- 인상 깊은 선수는 ▲ 20번(김혜리), 13번(박은선), 9번(이금민)이다.
- 갑자기 추워진 날씨 영향 ▲ 영향을 미친 건 맞다. 비행거리도 영향을 미쳤다. 잠비아는 거리가 멀다.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15시간은 걸린다. 어떤 선수들은 어제 밤에 도착하기도 했다. 몇시간 정도 휴식하고 경기에 나섰다. 이런 것이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 우리는 보통 오후에 훈련을 하는데, 저녁 경기인 게 영향을 미쳤다. 부상 등으로 오지 못한 선수도 있다. 물론 이런 것들이 패배의 변명은 될 수 없다. 패배를 인정한다.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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