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50만 명 돌파...정원박람회 특수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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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개장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다음주면 누적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10년 전 첫 박람회 때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로 다음 주말이면 100만명을 넘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벚꽃 개화시기와 맞물려 개막한 두 번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며 관람객 800만 명 달성 목표를 밝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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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개장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다음주면 누적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평일 오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상춘객들이 무르익은 봄을 만끽합니다.
다양하게 피어 난 봄꽃들과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정원을 구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 인터뷰 : 남혜원 / 순천시 조곡동
- "친구들이랑 같이 왔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꽃도 많이 피어 있어서 되게 활기찬 것 같습니다."
정원박람회가 개장 일주일 만에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0년 전 첫 박람회 때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로 다음 주말이면 100만명을 넘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심과 박람회장을 뱃길로 잇는 '정원드림호'는 연일 만석을 기록하고 있고, 정원에서 하룻밤을 머무는 '가든스테이'는 다음달까지 예약이 꽉 찼습니다.
수익사업도 순항하면서 지금까지 1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인파에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여수와 광양 등 인접도시까지 낙수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노관규 / 순천시장
- "이제는 옛날과 같은 환경에서 살아서는 삶의 질이 보장되지 않는다. 미래도시는 순천처럼 이런 모습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런 걸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벚꽃 개화시기와 맞물려 개막한 두 번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며 관람객 800만 명 달성 목표를 밝게 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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