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첫 승' LG, 삼성 꺾고 2연승

이상필 기자 2023. 4. 7. 2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LG 선발투수 켈리는 7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1패)을 수확했다.

8회부터 유영찬이 마운드에 오른 LG는 삼성의 추격을 가볍게 저지하며 7-2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켈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LG는 4승2패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은 2연패에 빠졌다. 2승3패.

LG 선발투수 켈리는 7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1패)을 수확했다. 반면 삼성 양창섭은 5이닝 5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LG는 1회말 1사 이후 문성주와 김현수, 오스틴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든 뒤,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박동원의 볼넷으로 다시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는 김민성의 2타점 적시타, 서건창과 박해민의 1타점 적시타로 추가점을 내며 5-0으로 달아났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을 받은 켈리는 효과적인 투구로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삼성은 4회초 구자욱과 이원석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7회초에는 이원석이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하지만 LG는 7회말 홍창기의 볼넷과 도루, 김현수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내며 6-2로 차이를 벌렸다. 이어 문보경과 박동원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 7-2로 도망갔다.

8회부터 유영찬이 마운드에 오른 LG는 삼성의 추격을 가볍게 저지하며 7-2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