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파 수입관세 인하, 농민단체 반발
제주방송 신윤경 2023. 4. 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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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달부터 무와 대파 수입관세율을 인하한다고 밝힌데 대해 제주농민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정부 방침이 시행되면 무와 대파 관세율이 현행 30%, 27%에서 무관세 수입으로 바뀌게 되고, 무는 수입 물량에도 제한이 없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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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달부터 무와 대파 수입관세율을 인하한다고 밝힌데 대해 제주농민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정부 방침이 시행되면 무와 대파 관세율이 현행 30%, 27%에서 무관세 수입으로 바뀌게 되고, 무는 수입 물량에도 제한이 없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농은 지난 1월 월동무가 한파에 큰 피해를 입었고, 도정의 요청으로 폐기처분까지 했지만 별다른 지원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무관세 수입으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제주도정에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윤경(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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