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인태 어깨 반탈구 확인, 추가 MRI 검진 위해 서울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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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인태가 어깨 반탈구 부상으로 병원 추가 검진을 받는다.
타구를 잡은 투수가 유격수에게 공을 던져 3루로 향하는 2루주자 양석환을 아웃시킨 뒤 2루에 쇄도하는 김인태를 잡기 위해 2루에 송구했다.
두산 관계자는 "엑스레이, CT 촬영 결과 우측 어깨 반탈구가 확인됐다. 어깨뼈는 자기 위치로 돌아왔으나 어깨 주변 MRI 검진을 위해 내일 서울로 이동할 예정이다. 내일 청담리온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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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인태가 어깨 반탈구 부상으로 병원 추가 검진을 받는다.
김인태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5회초 무사 2루에 번트를 대고 뛰었다.
타구를 잡은 투수가 유격수에게 공을 던져 3루로 향하는 2루주자 양석환을 아웃시킨 뒤 2루에 쇄도하는 김인태를 잡기 위해 2루에 송구했다. 3루수 류지혁이 김인태를 태그아웃시키는 과정에서 충돌했다.
두 선수가 나란히 쓰러진 뒤 류지혁은 곧 일어났으나 김인태는 한참 동안 고통을 호소하다 그라운드에 들어온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우측 어깨 검진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엑스레이, CT 촬영 결과 우측 어깨 반탈구가 확인됐다. 어깨뼈는 자기 위치로 돌아왔으나 어깨 주변 MRI 검진을 위해 내일 서울로 이동할 예정이다. 내일 청담리온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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