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센터] 주말 꽃샘추위 절정…운동·산행 전 몸풀기 필수
요즘 날씨가 참 종잡을 수 없습니다.
마스크와 거리두기를 할 수 있어서 편했는데, 당분간은 다시 가까이 해야겠습니다.
비가 내린 직후지만 미세먼지로 시야가 답답해졌고요, 아침 저녁으론 꽃샘추위 때문에 꽤 쌀쌀해졌기 때문입니다.
오늘(7일) 아침도 쌀쌀했는데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이렇게 기온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운동이나 등산 할때는 꼭 몸을 잘 풀어줘야합니다.
먼저 손목을 풀어줄 땐 양 손을 들고 손목을 천천히 좌우로 돌려줍니다.
허리는 넓게 다리를 벌리고 숨을 내쉬며 상체를 좌우로 회전하면서 늘려주고요, -한쪽 다리를 가슴쪽으로 당긴 뒤 30초간 유지하면 엉덩이쪽의 뭉친 근육이 풀어집니다.
반대로 한쪽 발목을 잡고 엉덩이쪽으로 당겨 30초간 유지하면 허벅지 근육이 편안해집니다.
이렇게 충분한 몸풀기를 통해서 건강하게 야외활동 즐기시면 좋겠네요 이어서 자세한 주말날씨 전해드립니다.
주말인 내일, 산간지역에선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등 꽃을 시샘하는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했는데요, 밤사이 서해를 지나 내일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은 찬공기가 한반도 상공을 덮으며 구름이 거의 없는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내륙지역에선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동해안에선 매우 강한 돌풍이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2도 등으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14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등으로 오늘보다 1~2도 떨어지겠습니다.
모든 해상이 대체로 맑겠고, 물결은 서해와 남해에서 최고 3.5m, 동해에선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 낮부턴 기온이 상승하며 꽃샘추위는 물러가겠는데요, 다음주 화요일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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