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 드라마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 최유정X김종현 주연 확정
n.CH엔터테인먼트가 ASMR 드라마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
7일 n.CH엔터테인먼트는 “ASMR 드라마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극본 김은예/연출 강희주/기획·제작 n.CH 엔터테인먼트)를 올해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한다”라며 “그룹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과 가수 김종현, 그룹 엔싸인(n.SSign) 이한준, 배우 백서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는 한국 콘텐츠진흥원 ‘2021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드라마(중, 단편) 1위’ 당선 작품으로, 제주 펜션에 모인 청춘남녀들이 신비의 소리사탕으로 인해 사랑과 우정을 회복하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이다.
도시생활에 지쳐 청각과민증을 앓게 되어 고향 제주도로 돌아온 고채린이 우연히 소리가 담긴 사탕이 든 신비로운 유리병을 발견하며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오감 힐링 ASMR드라마로, 세계 최초 ASMR과 스토리가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제주 펜션 주인 고채린 역에는 최유정이 캐스팅됐다. 고채린은 번아웃과 청각과민증 판정을 받아 휴식을 명목으로 고향인 제주도에 내려왔지만, 할머니의 펜션 관리를 도무지 외면할 수 없어 함께 관리하게 되는 못 말리는 일 중독자다. 할머니에게 소리사탕을 선물 받고 예기치 못한 힐링을 경험하게 된다.
슈퍼스타 강해성 역은 김종현이 연기한다. 데뷔 4년 차 국내 톱 솔로 아티스트인 아이돌 연습생계의 레전드 강해성은 도를 넘는 나르시시즘의 소유자로 평생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해 본 적이 없는 인물. 그러나 제주도에 내려와 만난 고채린에게 점점 끌리기 시작하며 설레는 로맨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아이돌 연습생 6년 차 유승연 역에는 이한준이 맡는다. 꿈과 희망은 사라지고 악만 남은 6년 차 아이돌 연습생으로, 펜션 주인 고채린과 티격태격 앙숙처럼 지내는 사이이지만 언젠가부터 고채린이 신경 쓰이는 인물이다. 제주도 셀럽, 성공한 젊은 사업가이자 고채린의 동네 오빠 부현준 역은 배우 백서후가 연기한다. 오랜 시간 고채린만 바라봐 온 일편단심 채린 바라기이다.
ASMR 드라마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는 현재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 방송 협의 중이다. 또 일본에서는 일본 최대의 OTT 플랫폼 아베마(ABEMA) 편성을 확정 지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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