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원양어선 안전 집중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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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해를 비롯해 북태평양 등에서 조업을 하는 노후 원양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북태평양과 베링해에 출어하는 노후 꽁치 봉수망(6척), 저연승(2척), 트롤(3척) 등 11척의 원양어선을 대상으로 부산해양수산청, 동해어업관리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한국원양산업협회 등 5개 기관이 합동으로 ▷불법조업 예방교육을 비롯해 ▷항해, ▷통신장비 작동 ▷구명뗏목, 구명조끼 등 구명설비 상태 ▷기관, 전기설비 상태 ▷충돌, 침수,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선원들의 대처 훈련 등 선박의 시설과 선원들의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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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해 등 조업 11척 대상 항해, 안전설비 등
베링해를 비롯해 북태평양 등에서 조업을 하는 노후 원양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부산해양수산청은 오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부산 남항, 감천항 등에서 2023년 원양어선 관계기관 합동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북태평양과 베링해에 출어하는 노후 꽁치 봉수망(6척), 저연승(2척), 트롤(3척) 등 11척의 원양어선을 대상으로 부산해양수산청, 동해어업관리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한국원양산업협회 등 5개 기관이 합동으로 ▷불법조업 예방교육을 비롯해 ▷항해, ▷통신장비 작동 ▷구명뗏목, 구명조끼 등 구명설비 상태 ▷기관, 전기설비 상태 ▷충돌, 침수,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선원들의 대처 훈련 등 선박의 시설과 선원들의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베링해는 우리나라 원양 트롤어선이 출어하는 해역 중에서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해역으로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어장이다. 부산해수청장이 선사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선사와 선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윤두한 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합동안전점검 기간 중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북태평양과 베링해에 출어하는 원양어선을 집중점검해 원양어선 해양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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