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장근석, 자살 당한 이성욱 시신에 충격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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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장근석이 이성욱의 죽음에 충격 받았다.
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미끼' 8화에서 강종훈(이성욱 분)은 구도한(장근석 분)에게 "네 복직과 내 사퇴를 맞바꿨다. 그런데 내가 더 이상 수사를 못하게 되면 안 되니 사퇴할 수 없었다. 다시 해볼 거야. 제대로 수사해 보려고. 이번엔 덮지 않고 열어볼 거야. 그 안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날 납치한 놈들부터 찾을 것"이라며 노상천 사건을 다시 파헤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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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미끼’ 장근석이 이성욱의 죽음에 충격 받았다.
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미끼’ 8화에서 강종훈(이성욱 분)은 구도한(장근석 분)에게 “네 복직과 내 사퇴를 맞바꿨다. 그런데 내가 더 이상 수사를 못하게 되면 안 되니 사퇴할 수 없었다. 다시 해볼 거야. 제대로 수사해 보려고. 이번엔 덮지 않고 열어볼 거야. 그 안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날 납치한 놈들부터 찾을 것”이라며 노상천 사건을 다시 파헤치겠다고 했다.
그는 12년 전 노상천 밀항 당시 경찰 일을 그만 둔 후배를 찾아가 “내가 그때 너한테 속지 않았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됐을까? 너 찾아 올 엄두가 안 났다. 너를 찢어 죽이고 싶은데 나 자신한테 부끄러운 게 더 컸다. 어떤 놈이야? 너한테 그런 제안을 한 게?”라고 물었다.
하지만 사건을 파헤칠 수록 그에게 위험이 들이닥쳤다. 마스크를 쓴 괴한은 강종훈에게 “납치쇼까지 해줬는데 그 정도면 알아들었어야지. 강차장까지 죽일 건 아니었는데 번잡스럽네. 명예롭게 자살로 가자. 깔끔하게 잘 꾸며줄게”라며 총을 겨눴다. 자살로 위장한 타살인 셈.
다음 날 강종훈의 시신을 발견한 구도한은 충격에 빠졌다.
한편 ‘미끼’는 사상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어버린 ‘그 놈’을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변호사 출신 엘리트 형사 구도한(장근석 분)이 과거 폐습의 상징인 ‘절대악’ 노상천(허성태 분)을 쫓는 진실 추격전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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